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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코멘토 Photo Lithography(포토공정기술) 직무부트캠프 후기

1016 포토공정기술 직무

 

 

 

 

 

 

 

 

수업을 시작하기 전...

 

 

반도체 산업은 이공계 취업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데

유명한 대기업 S사라던가..S사라던가..S사라던가 많은 지원자들을 뽑기도 하고

앞으로도 유명한 산업이기 때문에 반도체 쪽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4학년2학기 첫 취준을 진행하면서

반도체를 만드는데 어마어마한 기술이 들어가는 것과

굉장히 복잡하고 머리아픈 공정들이 많다는 걸 느끼면서

이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볼 필요성을 느꼈다.

 

주변 사람들이 반도체 산업 질문을 받았을 때

문제상황에 대한 답을 할 수 있는지를 봤다는데

뭐 아는게 있어야 답을 할 것 같아서

코멘토에서 직무캠프를 찾아보게 되었다.

 

 

수업소개

 

 

내가 수강한 캠프! 코멘토 직무캠프에 들어가면 볼 수 있다

 

이 캠프는 벌써 몇 번째 진행된 캠프로

앵콜로 다시 열렸기 때문에 믿을만 하다고 생각했다.

반도체 관련 해볼만한것도 없는데 딱이다 싶어서 지원했다.

 

딱 첫 수업 듣고 느낀건

이건 진짜 좋은 수업이라는 느낌적 느낌!

 

수업에 대해 코멘토 홈페이지에 올라온 소개글을 가져왔다.

 

멘토님의 말씀
과제에 대한 소개 및 설명

 

 

 

수업방식

 

수업은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수요일 밤 10~12시 카톡방에 스크린공유 링크와 컨퍼런스콜 번호가 올라온다.

해당 번호로 전화를 걸고, 음소거를 하면 된다!

수업진행은 이렇게 컴퓨터화면과 목소리로 진행한다.

(BJ같은거 생각하면 될 것같다.)

카톡방에 실시간으로 질문을 내가 할 수도 있고 멘토님의 질문에 답할 수도 있다.

 

 

 

수업을 진행하며...

 

멘토님께서는 현재 포토공정의 현직자로 일하시는 분이셨다.

반도체 산업이란 무엇인지부터 시작해서

기술적인 부분과 실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셨다.

과제로는 이번주 배울 내용을 미리 알아보고,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주어진 문제상황에서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 스스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반도체 관련해서 많은 부분이 아무래도 기업 상황상

현직자 아니면 모를 내용들이고 인터넷이나 서적을 찾아봤자

비슷비슷한 내용들이다.

 

게다가 워낙 첨단기술이다 보니 너무 많은 지식이 섞여서

무엇을 중요시해야하고 무엇을 파고들어야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아

공부하는 도중에 포기하게 되는 일이 종종 발생하는데,

반도체에 대해 뭔가 가닥을 잡을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다.

 

 

아무래도 수업 내용이나 과제는 여기다 올릴 수 없기 때문에

간략하게만 설명해보자면,

수업 초반에는 반도체의 전체적인 흐름에 대해 설명해주시고

포토공정의 전반적인 부분들을 다룬다.

수업을 진행하면서 포토공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다른 공정과의 연계문제, 원인분석과 해결책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

 

어디가서 이런 내용을 배울 수 있을까 싶을만큼

현실적인 문제들을 다룰 수 있었다.

 

더불어, 멘토님께서 굉장히 학생들을 알차게 챙겨주시고

수업 외의 시간에도 오픈채팅방에 질문을 올리면 답해주신다.

회사의 흐름? 이라거나 면접 꿀팁도 전수해주시고

현직자가 바라는 신입사원의 모습에 대해 알려주시는 등

오히려 자기를 열심히 빼먹으라고 ㅎㅎㅎ

 

덕분에 반도체의 꽃이라는 포토공정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실제 현직자가 해주는 수업이라 단순 이론보다 훨씬 실질적, 현실적인 내용인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이렇게 좋은 수업을 준비해주신 멘토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코멘토로부터 소정의 상품을 제공 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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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토 연구개발(R&D) 직무부트캠프 후기

1017 연구개발직무

 

 

취준을 하면서

자소서에 무얼 써야할지, 어떤 소재를 어떻게 풀어야할지가 가장 고민이었다.

그리고 그 원인은 내가 지원하고자 하는 직무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했다고 생각했기에

직무관련해서 나름대로 알아봤는데... 시작부터 난관이었다.

 

주변에 아는 현직자도 없고 ㅠㅠ 그렇다고 인터넷상으로 얻는 정보에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던 중 코멘토라는 현직자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사이트를 알게 되었다.

처음엔 네X버 지식인처럼 질문올리면 답변을 해주는 곳인줄만 알았는데

무려 현직자와 함께하는 '직무부트캠프'라는게 있다는걸 알게 됐다!!

 

가격은 캠프마다 상이했는데 얼리버드라던가 할인을 하길래

나도모르게 일단 지르고 봤다...ㅋㅋㅋㅋㅋㅋ

수업 시작 전날까지 100% 환불이라길래 일단 결제하고 나중에 생각하기로 했다ㅎㅎ

 

사실 코멘토라는데 잘 알지도 못했고(이런데 믿어도 되나 싶었다...ㅎ)

5주라고 해봤자 뭐 이정도로 얼마나 하나 싶기도 하고

아직 졸업도 안한 학생이라(졸업예정자...4학년 2학기인데 심지어 수업도 빡셌다 ㅠ 뭐하고 살았니 난..)

학업과 병행할 수 있을지가 가장 고민이었다.

 

 

결제를 하면 일단 오픈카톡방 링크와 동의서 서명 링크가 오는데

오픈톡방에는 리드멘토님과 코디님, 그리고 같이 수강할 학생들이 들어와있다.

공지방 댓글로 간단한 자기소개와 이 수업에서 배우고싶은점 등등을 적으면 된다.

그리고 난 썼다 지웠다 톡방을 나갔다 들어왔다가 ㅋㅋㅋㅋ 엄청 고민했다..

 

하지만 지금 안하면 취준 광탈러라는 딱지를 뗄 수 없을 것 같아서

결국 수업 시작날에 떨리는 마음으로 오프라인 수업을 나갔다...

 

강남 토즈2호점 위치

 

오프라인 수업은 강남 토즈 2호점에서 했다!

코멘토 연구개발 직무캠프라고 하면 안내해준다

 

스터디룸 같은 공간들이 쫙 있는데

내가 수강한 직무캠프는 수강생이 원랜 3명이었는데

개강 직전에 한 분이 빠지셔서 그냥 2명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이정도면 과외급 아닌가 대박)

 

스터디룸(출처: TOZ 홈페이지)

 

 

대충 이렇게 생겼다.

내가 갔을땐 매번 노트북 하나가 모니터와 세팅된 상태였다.

 

 

 

멘토님께서는 먼저 연구개발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설명해주셨다.

연구와 개발이 다르다는 걸 이때 처음 알았다!!!!!

 

 

그동안은

연구개발이라 하면 막연히 새로운 신기술 연구하고 뭐 기술개발하고 이런걸로만 생각했었다.

멘토님도 다들 그렇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수업을 통해 어떤 직무인지 알아가길 바란다고 하셨다.

 

물론 5주라는 시간동안 연구개발에 대한 엄청난 프로젝트를 한다거나 이러진 않는다.

 

다행히도 학생수가 적고 다른 학생분도 연구개발에 대해 이러한 직무캠프를 해보는 건 처음이라 하셔서

멘토님과 의논해본 결과 이 캠프의 목적을 '연구개발이란 어떤 직무인가'로 잡고 진행하기로 했다.

 

수업 방식은 격주로 오프라인 수업을 진행하면서

매주 과제를 하면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다.

과제는 사실 주제자체는 어렵진 않다. 연구개발에 대해 미리 체험해볼 수 있도록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를 배울 수 있게 커리큘럼이 짜여있어서 과제를 하고 질문을 하고 피드백을 받다보면 연구개발이라는 직무에 대해 조금씩 구체화할 수 있다. 

 

수업중에 연구개발이라는 직무에 대해 설명을 해주시는걸 듣다보면

내가 알고있던게 현직자 입장에서 얼마나...ㅋㅋㅋㅋ어려보였을지 상상이 갔다...

(내가 이래서 서류광탈했구나!)

 

스스로 부족한점을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가장 도움이 되었던건

과제로 '연구개발제안서'를 작성하며 점점 생각하는 방식을 바꿔간것이다.

처음엔 멘토님께서 주신 샘플을 토대로 내가 생각하는 주제를 잡고, 일단 형식만 따라서 써보았다.

쓰다보니 주제를 정할때...너무..어려운걸...하면...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ㅠ

기술 자체도 제대로 모르니 무언가 연구하거나 개발할 것도 생각 나지 않아서 억지로 썼더니

바로 티가 나버렸다...ㅋㅋㅋㅋ멘토님께서도 주제가 너무 어렵다고 ㅋㅋㅋ결국 그다음엔 주제를 바꿨다.

 

멘토님께서 과제에 대해 피드백을 해주실때

절대 바로 답을 주지 않으신다.

꼭 먼저 답을 해보고, 다시 질문하고, 다시 답하고

이 과정을 반복하면서 여러번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유도하셨다.

 

과제를 하면 첨삭을 받고, 수업중에 이에 대해 발표도 한다.

(처음엔 발표라고 해서 엄청 걱정했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발표같이 부담스러운건 아니고

그냥 간략하게 설명하는 정도의 발표정도다. 어차피 과제 하다보면 대본 굳이 안짜도 할말 생길정도...ㅎㅎ)

 

발표를 하고 나면

멘토님께서 내용에 대해 질문을 하시는데

어쩜 그렇게 생각지도 못한 허점을 찌르시던지(역시 현직자..!)

 

그 다음 과제로 이 주제를 더 발전시키는데

그때 받은 질문과 피드백을 토대로 고쳐나갔다.

 

마지막 수업날,

멘토님께서는 아주 짧은 시간 안에 발표해보라며 타이머를 키셨고

장렬하게 타임아웃되었다.

 

(멘토님께서 과제로 ppt 1장으로 제안서를 써오라고 한 이유가 있었다.)

 

 

 

 

직무캠프를 마치고

제일 처음 과제와 마지막 과제를 비교해보았다.

있어보이는 척 하고 싶어서 무언가 길게 쓰긴 했지만 그래서 이게 뭔데? 싶은 처음 과제를 보니

5주로 뭘 하냐 싶었던 과거의 내가 그래도 5주만에 발전하긴 했구나 싶었다.

 

 

그리고 이번 경험을 통해

연구개발이란 직무에 대해서 구체화가 되었다.

막연하게만 느끼던 이 직무에 대해

내가 정말 잘 할 수 있을지, 나와 맞을지,

어떻게 진행하는지 등등을 배울 수 있었고

직무가 구체화되자 자신감이 생겼다.

할 수 있을거란 자신이 생겼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어떤 내용을 써야할지도 가닥이 잡혔다.

 

또한, 멘토님께 직접 평소 궁금했던 연구개발에 대한 부분들을 여쭐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멘토님께서 언제든 질문하라며 편하게 받아주시고 진지하게 답변해주셔서 진짜 너무 감사했다...ㅠㅠ

 

직무부트캠프를 하면서 현직자의 시각, 현직자의 사고방식도 알 수 있었고

이걸 나 스스로가 과제를 하며 적용시켜보는 시간들을 통해

나의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해나가며 발전시킬 수 있었다.

 

 

직무에 대해 아무것도! 정말 아~무것도 몰랐는데

5주라는 시간동안 무정란에서 병아리정도는 알게 된 것 같다

 

 

신상이나 과제, 자료 등은 공개할 수 없기에 더 자세히는 못남기지만

정말정말 돈 아깝지 않을만큼 알찬 경험을 했다는건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

(학업과 병행해도 크게 문제가 없어서 정말 다행이었다)

한번쯤은 꼭 해볼만한 캠프였다. 감사합니다!

 

 

 

 

 

 

 

 

 

 

코멘토로부터 소정의 상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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